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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Arknights10

무에나 - 편력기사 트위터 리퀘 주제: 무에나의 편력기사 시절 아주 어렸을 적부터도 그와 그의 형제, 그의 아버지 셋 모두의 의견이 일치하는 일은 매우 드물었다. 그 드문 일치 중 하나가 무에나 니어의 재능을 고려할 때 그에겐 창이 아닌 검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결론을 보았을 땐 누구보다도 저 자신에게 실망하였었다. 그러나, 대기사령 바깥의 세상을 알게 된 지금에서는, 무에나 니어는 자신에게 창이 아닌 검의 재능이 있다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게 되었다. 카시미어에서, 창을 들 자격이 주어진다는 것은 기사 중에서도 가장 영예로운 기사임을 의미했다. 그러나 그의 재능은 아버지와 형과는 다른 길을 가리켰고, 젊은 종자는 창을 들어야 할지 계속 검을 닦아야 할지 결정하지 못한 채로 시험의 길에 나섰고, 그 길에서 선택을 마주한다... 2023. 9. 23.
아웃미저 - 사이클롭스의 상자 미저리의 종족이 사이클롭스라는 동인설정 기반. 살카즈와 사이클롭스에 대한 날조, 특히 과거사 날조가 심합니다. 9, 10, 12지 스포일러를 전제로 합니다. 미저리 > 아웃캐스트 일방 짝관을 먹고 있습니다... 아웃캐스트는 알면서도 부드럽게 밀어내는 그런 안 사귀는 사이이지만 미저리가 제게 CP라고 적어달라고 협박했습니다... 사이클롭스는 미래를 본다. 어디까지 볼 수 있는지는 개인별 편차가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사이클롭스는 어느 순간 다가올 미래를 알게 된다. 그것은 옛 샤먼들이 다루던 주술이 아츠라 명명되기 이전부터 그들의 핏줄에 흐르는 힘이다. 그래서 그들은 살카즈라 명명되었고, 살카즈의 한 분파가 되어 지금까지 이어졌다. 그러니, 현실에 달관하여 초연한 모습을 보이는 사이클롭스라는 것은 그들 사이.. 2023. 7. 18.
모브총웨 - 그 성벽은 높은 바위산과도 같았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6. 25.
故友重岳 - 고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2. 5.
쉬셔야 해요, 박사님! 옆탐라뇌물... 아미야가 귀여워요 AM 09:00 로도스 아일랜드, 박사의 집무실 포근한 햇살이 유리창에 손을 짚고 창틀마저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어느 봄날. 항행을 멈추지 않는 함선마저도 따스함에 물들게 만들기 충분한 날씨였다. 행동이 빠른 몇몇 오퍼레이터들은 이미 갑판으로 치고 올라가 자리를 깔고 누운 어느 아침. 로도스 아일랜드의 작은 리더는 이 좋은 아침에도 바깥을 내다 볼 생각을 하질 않는 박사의 집무실 문을 두드렸다. "좋은 아침이에요, 박사님." 그렇게 인사하며 집무실 문을 열고 들어간 아미야는 생각지도 못한 광경을 마주했다. 다크 서클이 턱밑까지 드리운 박사가 어제 작별 인사를 건넨 그대로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광경을. "박사님!" 로도스 함내 상주하는 전달자들이 입을 모아 100년에 한 번.. 2023. 2. 1.